본문 바로가기

[육아정보] 생후 3~6개월 발달사항 / 특징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요!)



생후 3개월~ 6개월 아이들의 발달사항에 대해 알아볼까요?

그리고 어떻게 돌보는게 좋을지 함께 공부해요!

<<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요 >>

생후 3~6개월 아이들의 특징입니다.






먼저 <신체발달>에 대해 알아볼께요~!

3개월때까지 누어있던 아이들이

4개월부터는 부축을 해주면 앉을 수 있답니다~!

하직은 자세도 어정쩡하고 조금은 힘들어 하지만

부축해서 앉혀주면 10~15분정도는 앉아있을 수 있어요

또한 부축해서 세워주면

발끝을 이용해 조금 서있을 수 있게 된답니다.


목을 가눌 수 있어요

머리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되고

안을때 따로 목을 받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목을 잘 가눌 수 있답니다. 

때문에 목욕을 시키거나 안아주기가 훨씬 수월해지죠~!


이 시기에 손발의 움직임이 아주 활발해져서 

누어있을때 양손을 마주대거나 손과 발을 쭉쭉 뻗는 일도 할 수 있어요


5개월이 조금 안됐을 시기부터

뒤집기를 시도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 집니다. 

바로 무게중심이 배꼽에서 어깨로 이동하기 때문이죠.

발달이 빠른 아이들은 4개월때부터 뒤집기를 성공하지만

보통은 5~6개월에 뒤집기를 한답니다.

6개월쯤 되면 누어서 발을 손으로 잡을 수 있어요.

스스로 일어나보려고 시도도 하고 부축해서 앉혀주면

균형을 유지하며 30분정도 앉아 있을 수 있답니다.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요>

아이들은 입이 또 하나의 감각 기관이죠.

입으로 무엇이든 탐색하고 감각을 느끼며 사물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요


이 시기 아이들은 손가락을 입에 가져가서 빨기 시작합니다.

손가락 빠는건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하나의 놀이죠~!

때문에 아이의 손가락 위생 뿐만 아니라

입으로 가져갈 수 있는 물건, 장난감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게 중요해요.


<표정이 다양해져요>

생후 3개월이 넘어가면서부터 아이의 표정은 아주 다양해 진답니다.

기분이 좋을땐 웃고, 누가 다가오는걸 알아채고 좋아하고~!

이때 부모가 말을 자주 걸어주면 

아기의 언어 발달에 아주아주!! 좋아요






<정서 / 사회 발달>


3개월 이후에는 "유쾌한"정서가 확실히 나타나요.

엄마가 배에 입을 맞추면 크게 소리내 웃기도 하는게 특징이죠.

생후 5개월이면 "불쾌감"을 나타낼 수 있답니다.

환경에 따라 각각의 다른 반응을 보이게 되죠. 또한 엄마와 생활 리듬이 조화가 맞추어 지는 시기로

이때부터는 아기의 울음도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단, 엄마와 생활 리듬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는 횟수에 변화가 없어요)

또한 5개월 부터는 엄마, 아빠 이외에 주변 다른 사람들에게 

각각의 다른 반응을 보이기 시작해요.

6개월부터는 낯가림을 시작하고 좋고 싫은게 확실해 진답니다.



<언어 발달>

4개월엔 옹알이가 잦아지고 사람의 목소리에 이전보다 확실하게 반응해요.

말 소리가 들리면 고개를 돌려 말하는 사람을 찾는 행동을 취하죠.

5~6개월부터는

부분적으로 자음소리를 낸답니다.

6개월이 되면 한 음절로 된 옹알이를 시작해요.

특히 마마, 무무, 다다, 우우등 소리를 내는데

대게 '우우'하고 웅얼거리죠


<인지발달>

4개월이 지면 재미 있었던 행동을 계속 반복하게 된답니다.

예를 들어 까꿍 놀이를 했을 경우 

아기에게 흥미가 유발되고 재미 있던 행동으로 인식이 되면

까꿍 놀이를 반복적으로 하면 아기는 유쾌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이죠.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아기는 인과관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답니다.


또한, 딸랑이를 흔들어주면 손으로 딸랑이를 잡으려 하는

손과 눈의 협응력도 길러지는 시기랍니다.

뇌 속의 여러 기관들이 서로 맺어지고 복잡해 지기 시작하는 것이죠.

이 시기의 인지 발달이 아기의 정서 발달에 아 주 큰 영향을 미친답니다.

(* 중요 : 뇌 세포가 발달 하는 시기로, 아이의 성향에도 큰 영향을 주는 시기 이므로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엄마의 미소를 많이 보여주고 

유쾌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는 놀이를 반복해 주는것도 중요해요)

5~6개월이면 눈과 손의 협응력이 더 활발해 지는 시기에요.

예를 들어 장난감이 왼쪽에 있으면 왼손을 이용해 집어든다거나~!

가까운 곳에 있는 손을 사용하려는 행동도 보이죠

물체가 사라졌다가 나타나는것에 흥미를 느껴 사라진 사물이 다시 나타나기까지 기다리는 특징을 보이죠.

6개월이 되면 소리 나는 곳을 정확하게 쳐다볼 수 있답니다.




<흔히 걸리는 질환들>


기저귀 발진, 설사!


아기를 키우다 보면 한번씩 기저귀 발진을 경험하게 되죠.

소변과 대변에서 나오는 암모니아에 의해 피부가 자극되기 때문인데요

발진이 생기면 우선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게 좋아요.

깨끗하게 씻기고 말린 다음 병원에 가서 연고를 처방받아 발라주고

파우더는 상처를 덧나게 할 수 있으니 가급적 바르지 않는게 좋답니다.


소화기관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은 변 상태가 불규칙 하고 설사를 자주 하죠.

설사는 원인을 밝히는게 중요해요.

세균성 장염에 의한설사인지, 바이러스에 의한 설사인지 알아야 하죠.

감기 걸린아기에게 항생제를 많이 먹일 경우에도 설사를 하게 된답니다.

또한 분유를 너무 진하게 타도 설사를 하죠


아기가 설사를 할때 조심해야 할 것은 "탈수"인데요.

설사로 수분이 계속 빠져나가면 탈수증상을 일으키기 쉬우니

물로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 주는것도 중요하답니다.




<이렇게 돌보세요>


낮에 먹이는 양을 늘리고 밤에 줄이세요~!


빠른 아기는 3개월 정도가 되면 밤에 6~8시간까지 안먹고 버틸 수 있어요.

아기가 밤에 깨는 것은 꼭 배가 고파서 깨는게 아닐 수 있답니다.

그럼 무조건 젖을 먹이기 보단 토닥여서 재워보세요~!


자주 안아주고 말을 걸어주세요


아기는 엄마 아빠와 노는걸 가장 즐거워해요

노래도 자주 불러주고 미소도 보여주며 자주 아기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정서 발달에도 아주 좋답니다.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장난감이 좋아요.


딸랑이, 소리나는 모빌, 오뚝이, 색깔이 선명하고 입으로 빨아도 안전한 천으로 만들어진 인형!

이런 장난감은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기때문에 아주 좋은 장난감이에요

(이가 나기 전, 잇몸이 근질근질하니 치아발육기를 쥐어주는것도 좋아요)


과일은 만4개월부터 먹일 수 있지만 과일주스는 만 6개월 이전까지는 먹이지 마세요!

채소를 먹기 전 과일의 단맛에 익숙해지면 채소를 먹지 않으려 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예방접종 Tip !


4개월이 되면 DPT와 소아마비, 뇌수막염 예방접종을 맞기 위해 보건소나 소아과에 가죠.

(3가지는 필수 예방접입니다.)


페구균(선택접종)을 맞히고 싶다면 맞히고

로타 장염 예방 약(선택접)도 먹이고 싶다면 먹입니다.

접종한 기록은 반드시 육아 수첩에 남겨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