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 10~12개월 아기들의 특징 및 발달사항! 질환들!

구월맘의 육아정보!!

오늘은 10~12개월 아기들의 특징과 발달사항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 개월수의 아기들은

기다가, 서다가, 걷게 됨으로써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목도 못가누던 아기들이 스스로 일어나고

스스로 걷게 되니 참으로 놀랍고 큰 변화가 아닐수 없는데요~!

12개월쯤엔 위 아래 각각 4개의 이가 나옵니다.

이때는 이유식 완료기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함으로써 튼튼하게 성장하는것을 부모님도 느낄 수 있죠.

"신체발달"입니다!

발달이 빠른 아기들은 11개월부터 걸어다니기도 하죠.

그러나 보통의 아기들은 12개월쯤 부터 걷기 시작합니다.

12개월쯤부터 완전히 서있거나 조금씩 걷기 시작하는데요

조금 늦는 아기들도 13개월쯤엔 다 걷는게 가능해져요.

우리 아기가 또래의 다른 아기보다 조금 늦게 걷는다 해도

불안해 할 필요는 없어요~!

아기 나름대로 순조롭게 발육하고 있으면 괜찮답니다.

특히 부모의 운동신경이 둔한 경우에는

부모를 닮아 발달도 조금 느릴 수 있다는걸 기억하세요!

"정서, 사회 발달"입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주로 자기와 함께 있는.

즉, 자기를 보살펴주는 사람과 강한 애착을 형성해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평소에 보살펴 주는 사람과 있으면 안전을 느끼죠

이 시기에 부모와 애착이 잘 형성되어야 타인을 믿고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답니다.

반대로 애착이 잘 형성되지 않으면 자신에 대한 비하, 사회에 대한 불신, 자폐증상이나 집착증이 발생해

자라면서 악영향을 끼칠 수 있죠.

때문에 6개월때부터 부모와의 애착 형성은 아주 중요해요.

"언어발달"입니다.

10개월이 되면 아기는 엄마의 소리를 흉내내기 시작해요.

물론 아직은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요!

이때 엄마가 적극적으로 아기에게 말은 건내주면 아기의 언어발달이 빨라진답니다.

도리도리, 잼잼, 바이바이를 할 수 있게 되는것도 이때쯤 부터입니다.

11개월부터는 말문이 트이기 시작해요

발달이 빠른 아기들은 "엄마","아빠"등 의미 있는 말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인지발달"입니다.

12개월부터는 장난감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유추해 낼 수 있어요.

완전히 가려지거나 사라진 대상을 찾아낼 수 있게 되죠.

소파 아래로 굴러간 장난감을 찾아내고

물체와 사람이 나타나고 사라지는것에 관심을 보인답니다.

보름정도 보지 않았던 친척을 기억하고

며칠전 있던 물건도 기억할 수 있죠

12개월부터는 아기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을 하기 때문에

아기의 행동에 대해 옳고 그름을 알려주는것이 좋답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장중첩증과 철 결핍성 빈혈에 걸리기 쉬워요.

장중첩증이란 보통 장이 꼬였다고 이야기 하죠.

이유없이 갑자기 보채다가 다시 진정되었다가 

갑자기 구토를 하거나 피똥을 누게 될 수도 있죠.

장중첩증은 그리 흔한 증상은 아니지만 발생 월령이 이 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요

빨리 풀지 않으면 무척 위험하므로

심하게 보채면서 구토하기 시작하면 빨리 병원에 데려가는게 좋답니다.

철 결핍성 빈혈은 6개월 이후부터 조금씩 나타나는데요

생후 6개월까진 엄마의 뱃속에서 충분히 철분을 받아 나오기 때문에 

잘 생기지 않는 질환인데요

6개월이 지나면

몸속에 저장해둔 철분을 거의 다 사용하게 되어

 이유식으로 보충을 해주지 않으면 철 결핍성 빈혈에 걸리기 쉽답니다.

철 결핍성 빈혈에 걸린 아기는 안색이 창백하고 밥을 안먹고 보채며 잘 울어요.

조금 심해지면 숨이 가빠지고 맥박이 빨라진답니다.

잘 먹지 못해 아기가 기운이 없고 축 처지기도 하죠.

이대로 방치하면

다른 병에 걸리기도 쉽고 잘 크지못해 성장장애가 올 수 있어요.

12개월이 되면 예방 접종을  MMR 1차 / 일본뇌염 / 수두  맞아줘야 한답니다.

[행동발달표]

월령	익숙한기술 (대부분 아기들이 할수있는것)	새로 익히는 기술 (절반의 아기들이 할수있는것)	고급 기술 (몇명 아기들만 할수있는것)
10개월	손을 흔들어 작별인사하기 엄지와 검지로 물건 집어 올리기 능숙하게 기어다니기 집안 구경하며 돌아다니기	부모를 지칭해 "엄마","아빠"말하기 이름을 부를때 반응함 "안돼"라는 말을 알아들음 원하는 물건을 가리킴	컵으로 마시기 몇 초간 혼자 설 수 있음 물건을 컵 등에 집어넣을 수 있음
11개월	부모를 지칭해 "엄마","아빠"말하기 손뼉치며 짝짜꿍 놀이함 몇 초간 혼자 설 수 있음	다른 사람의 행동 따라하기 물건을 컵 등에 집어넣을 수 있음 간단한 지시사항 이해함	컵으로 마시기 "엄마","아빠"이외의 단어 한개  말할 수 있음 서있는 상태로 몸을 구부릴 수 있음
12개월	다른 사람이 하는 행동 따라하기 단어처럼 들리는 소리 옹알거림 원하는 물건 가리킴	"엄마","아빠"이외의 단어 한개  말할 수 있음 몇 걸음 걷기 간단한 지시사항을 이해함	크레파스로 낙서하기 잘 걸어다님 "엄마","아빠"이외의 단어 두개 말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