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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별 임신특징] 임신 7개월 신체변화, 태아변화와 특징

 

 

 

 

 

 

 

 

 

임신 7개월(25~28주)의 신체변화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 시기는 뱃속 아기의 근육과 관절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엄마의 목소리를 아주 잘 듣는 시기죠.

 

임신 7개월!

이 시기 자궁의 크기는 약 24~28cm정도이며

태아의 크기는 키는 약 35cm, 몸무게는 약 1kg 정도 된답니다.

 

 

 

 

 

 

그렇다면 엄마 몸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요??

 

 ▶ 배가 커지면서 등이나 허리에 통증을 심하게 느낍니다.

 

▶ 태동이 증가하며, 무거운 배 때문에 다리가 저리거나 붓기도 한다.

이 시기에는 "임신선"이 선명해지고 정맥류가 나타나기도 해요.

갈비뼈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붉은 보라빛 임신선이 생겨요.

배가 많이 불러옴에 따라 배 주위에 붉은 보라빛으로 임신선이 생긴답니다.

임신선은 피부가 늘어나면서 피부 밑에 있는 모세혈관이 터져 피부 밖으로 보이는 것인데요,

배 뿐만 아니라 유방, 외음부, 장딴지 등에도 생기기도 해요.

 

▶ 상체를 뒤로 젖혀 요통의 원인이 됩니다.

배가 커지면서 똑바로 설 때면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돼요.

이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상체를 뒤로 젖히게 되는데

이때 등뼈와 허리근육에 무게가 가해져서 요통의 원인이 된답니다.

항상 바른자세를 유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서있는것을 피하는게 좋아요.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산책이나 가벼운 체조로 몸을 풀어주세요

 

▶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기도 해요.

아기가 점점 자라나고 배도 불러오며 엄마의 체중도 많이 늘어나게 되죠.

체중이 늘어나면서 두 다리에는 무리한 힘이 가해지고 다리 근육의 피로가 심해진답니다.

또한 배가 불러오면 대퇴부 정맥을 압박하기 때문에 간혹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해요.

주로 밤에 자다가 쥐가 나는 경우가 많으며

돌아눕거나 다리를 쭉 펴기만 해도 심한 통증과 함께 근육이 꼬이는 고통이 생긴답니다.

수시로 다리를 주물러주면서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세요.

 

▶ 갈비뼈에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태아가 자라날수록 자궁이 커져서 갈비뼈를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위장을 눌러 소화가 잘 안되고 속쓰림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자궁 근육의 팽창감으로 인해 따끔거리는 통증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그렇다면 태아에겐 어떤 변화가 올까요??

 

▶ 퇴가 발달해서 몸 전체를 컨트롤하게 된다.

 

▶ 청각이 발달해서 엄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팔다리가 길어집니다.

 

▶ 아직은 피하지방이 부족해 얼굴에 주름이 많아요.

 

▶ 조산할 경우 많은 외부 도움이 필요해요

 

▶ 조산의 위험성이 있어요!!!!!

위 아래가 붙어 있던 눈꺼풀이 약간씩 나누어지며 내장의 기능도 확실해져요.

뇌에서는 지각, 운동을 관장하는 부분이 발달한답니다.

인간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해가고 있기는 하지만,

25주에 조산할 경우 적절한 의학적 도움을 받지 않으면 생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요

 

자연 조산의 경우 태어나 잠깐 숨을 쉬고 작은 울음소리도 내지만 곧 사망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최근 신생아하의 발달로 생존률이 향상되고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조산한 아기의 합병증 및 후유증의 빈도는 이후시기에 조산한 아기에 비해 높아요.

임신 28주에 도달하면 동반된 이상없이 조산한 아기의 경우

90%정도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없이 생존한답니다.

 

▶ 폐가 발달해 호흡을 위한 연습을 한답니다.

폐속으로 폐포가 발달하기 시작해요.

폐포는 아기가 태어나서 여덟살이 될때까지 계속 증가해요.

폐포 주위에는 태아에게 필요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방출할 혈관이 엄청난 숫자로 늘어나요

또 콧구멍이 열려서 태아 스스로 자신의 근육을 사용해 호흡하는 흉내를 내기 시작해요.

이렇게 아기는 이미 태어나기 전부터 호흡을 위한 여러가지 연습을 한답니다.

 

▶ 피부는 붉은 빛을 띠면서 불투명해진답니다.

이 전까지 태아의 피부는 투명한데요~

임신 7개월에 접어들면서부터 태아의 피부는 투명함이 사라지고 불그스름한 빛을 띠면서 불투명해진답니다.

피부의 지방 분비 때문에 온 몸은 지방으로 덮여 있으며

태아 피부를 덮고 있는 솜털 같은 배냇털은 모근의 방향에 따리 비스듬하게 결을 이룬답니다.

 

▶ 손가락을 빨기도 해요.

입을 벌려 양수를 마시고 뱉는 일이 자주 있으며 손가락을 빨기도 해요.

탯줄이나 손가락이 입 근처에 있을 때 반사적으로 얼굴을 그 방향으로 돌리는데

이는 배고플때 엄마 젖꼭지를 찾는 먹이 반사의 예행 연습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손가락 빨기는 자기 의사대로 하는 최초의 『생존행동』이랍니다.

 

 

 

 

 

 

이 시기에는 어떻게 태교하는게 좋을까요??

 

외부의 소리를 확실하게 들을 수 있으므로 태교, 태담에 신경을 써주세요~!

 

뱃속의 아기가 촉각을 느낀답니다.

촉각은 24주에 완성이 돼요.

26주가 되면 태아가 촉각에 반응한답니다.

그래서 아기가 태동을 하면 단순히 아기가 움직이는 것만이 아니라

움직이면서 아기도 촉감을 느낀답니다.

 

▶ 시지각의 형성

26주가 되면 태아는 시각이 완성이 시작되서 27주에 뇌가 시각에 반응을 해요.

주로 간상체에 의한 명암에 반응을 한답니다.

 

▶ 아기에게 아빠, 엄마의 노랫소리를 자주 들려주세요

이 시기가 되면 아기의 청각이 어느 정도 발달되어 아빠와 엄마의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게 된답니다.

따라서 남편과 함께 자주 이야기를 건네며 노래를 들려주세요.

배를 쓰다듬으며 또렷한 목소리로 아기에게 자주 노래를 들려주면 아기는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감정이 풍부한 아기로 자라게 된답니다.

 

▶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복식 호흡을 해주세요.

배가 점점 불러짐에 따라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어 진답니다.

따라서 기분이 특히 우울하고 힘든 날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해주세요.

아기와 함께 이야기를 하며 걷거나 벤치에 앉아 명상을 즐기는 것도 좋아요.

편하게 앉아서 복식 호흡을 하면 태아에게 산소가 충분히 전달되어

뇌 발달이나 정서적인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주의하세요!!

 

임신중독증이 되지 않게 주의하세요.

일반적으로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임신 중독증은

부종, 단백뇨, 고혈압 중 한가지 혹은 두가지 증세가 같이 나타난답니다.

임신 중독증은 임신부 사망의 경우 그 원인의 40%를 차지하는 무서운 증세에요.

 

임신 중독증은 예방이 가능해요~!!

적잘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음식을 싱겁게 먹고,

청량음료나 물도 적게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일반적인 예방법이랍니다.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지 마세요.

체중 증가 때문에 등이나 허리, 다리, 발등에 통증이 생기거나 피로를 느끼기 쉬워요.

임신부 체조나 산책을 적절히 하되 장시가 서있거나 앉는 것은 피해주세요

또 다리에 부기가 오거나 가벼운 피로를 느낄때는 다리를 조금 높게해주어 휴식을 취해서

그때그때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세요

 

 

임신 7개월에는 무리하지 말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습관을 길러주세요

요통이 심할 때는 적절한 휴식과 함께 임신부 체조나

수영, 마사지 등을 해주는게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임신 7개월엔 조산을 꼭 조심해 주세요!!

조산을 할 경우 24주 미만에는 생존률이 50%까지 보여지고 있으며

25~28주는 임신 주수에 따라 생존률이 다르지만

75~90%까지 생존율을 보이기도 하지만

무척 위험하겠죠!

 

임신 7개월 조산을 조심하며!!

균형잡힌 생활과 적당한 산책 또는 운동을 하며 지내주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임신 8개월 임신부의 생활과 태아의 특징 , 태교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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