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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별 임신특징] 임신 8개월 신체변화, 태아변화와 특징

 

 

 

 

 

 

 

임신 8개월(29~32주)의 신체변화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 시기는 아기가 눈을 뜰 수 있고 초유가 만들어지며 분비물이 많아지는 시기에요

또한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잘 듣고 엄마의 목소리를 기억하는 시기랍니다.

 

임신 8개월!

이 시기 자궁의 크기는 약 26~30cm 정도이며

이 시기 태아의 크기는 키는 약 40cm, 몸무게는 약 1.5kg정도 된답니다.

 

 

 

 

그렇다면 엄마 몸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요??

 

▶ 커진 자궁 때문에 요통, 정맥류, 부종, 치질 등이 생기거나 심해지기도 해요

 

▶ 배와 유방이 점점 커지면서 단단해지고, 외음부나 유두의 색이 짙어져가요

 

▶ 출혈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위가 쓰리고 가슴이 답답해 지기도 한답니다.

이땐 전문의와 상담해주세요.

 

▶ 초유가 만들어지는 시기에요

이 시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초유는 출산 후 몇 번 나오는데,

면역성분이 들어 있어 초기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막아주므로 신생아에게 먹이는게 좋아요.

* 모유수유는 매우 중요해요 / 다음엔 모유수유에 대해 포스팅 할께요

 

▶ 가슴이 답답하고 명치끝이 쓰리기도 해요.

입덧이 없는데도 가슴이 답답하고 평소보다 숨이 차며 식후 체한 듯한 느낌을 갖게 되는데요

이것은 자궁 높이가 28cm로 윗배까지 올라가 위를 압박하기 때문이에요

가슴이 쓰리게 느껴지면 한꺼번에 많이 먹지말고

조금씩 나눠먹으며 횟수를 늘려주세요

 

▶ 자궁 수축이 일어나요

자궁이 딱딱하게 뭉치면서 수축하는 느낌이 생기지만 불규칙적으로 느껴지고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좋아져요

하루에 4~5번 정도가 보통정도의 횟수랍니다.

그런데 1시간에 세번이상 자궁 수축이 느껴지고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면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꼭 받도록 하세요.

 

▶ 분비물이 많아져 가려움증이 생기기 쉬워요

임신 후기엔 모체가 출산에 대비하는 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자궁경부로부터 분비물도 늘어나죠

분비물이 계혹 나오면 외음부에 접촉성 피부염이나 습진이 생겨

가려움의 원인이 되므로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질 내부까지 세척하는 것은 질염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바깥부분을 샤워기 등을 이용하여 씻고 통붕이 잘 되는 속옷을 입어 건조하게 유지해주세요

 

 

그렇다면 태아에겐 어떤 변화가 올까요??

 

▶ 엄마나 아빠의 목소리 , 사물의 소리를 구별할 수 있게되며

눈을 뜰 수 있게되고 초점을 맞추는 연습도 한답니다.

 

▶ 폐기능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호흡연습을 시작하고

신경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져요

 

▶신경계가 발달한답니다.

뇌의 크기가 훨니 커지고 뇌세포와 신경순환계가 완벽하게 연결되어 활도하기 시작한답니다.

태아의 복잡한 학습능력과 운동능력이 훨씬 잘 발달하게 된답니다.

 

▶피하지방이 늘어나며 피부주름이 펴집니다.

이 시기에 조산을 하게 되도 아기의 생존률은 높아요

아직 스스로 호흡하거나 체온을 유지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지만

의료시설이 많이 발달되어 아기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피하지방이 점점 증가하기 시작해 피부 표면에 생겼던 주름살을 부드럽게 펴주기 때문에

태아의 피부도 통통하고 둥그스름하게 변해요

 

▶눈동자가 형성되어 눈을 뜨기 시작해요

배냇털은 점점 줄어들어 어깨와 등쪽에 드문드문 남는답니다.

눈썹과 속눈썹이 완전히 생기고 머리카락도 점점 길게 자라나요

27주무렵부터는 눈꺼풀이 완전히 형성되고 눈동자도 만들어져 눈을 뜨기 시작해요

눈을 떠서 앞을 보고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시작한답니다.

 

▶호흡할 준비를 한답니다.

호흡의 리듬을 익히며 폐속의 폐포는 태아가 자궁 밖으로 나왔을 때

처음으로 들이 쉬게 될 호흡을 준비하기 시작한답니다.

 

▶ 출산에 대비하여 점차 머리를 골반 아래로 향하는 자세가 된답니다.

공간 속에서 자신의 방향을 정하는 능력을 갖게 된답니다.

아직은 머리를 윗쪽으로 둔 상태지만, 점차 출산할 때의 위치인

머리가 아래로 가는 자세로 옮겨간답니다.

 

 

 

 

 

 

 

이 시기에는 어떻게 태교하는게 좋을까요?

 

『소리 태교』

태아의 청각은 28주에 완전히 완성된답니다.

청각이 완성되면서 뱃속 아기의 청각지도가 형성이 되는데요~

이때 태아가 듣는 소리는 태아의 뇌 발달은 물론 감성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좋은 음악을 많이 듣는게 좋아요

 

▶ 임신기간을 마무리 하며,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세요

임신 후기가 되면 뱃속 아기는 감정도 풍부해지고 바깥세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도 한답니다.

따라서 엄마의 말소리나 따뜻한 손길에 안정을 찾기도 하고

엄마가 우울해지거나 큰 소리를 내기라도 하면 금세 불안해하기도 한답니다.

이 시기에는 지금까지의 태교를 되돌아보며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아기를 맞을 마음의 준비를 해주세요

 

▶ 리듬감 있는 음악을 들려주세요.

임신 8개월 뱃속의 태아는 신생아와 거의 다름없을만큼 뇌의 구조가 복잡해지고

뇌 세포의 증식도 활발해져요

따라서 뇌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극을 꾸준히 해주는것이 중요하답니다.

음악의 진동이나 리듬은 뇌 자극에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하지만!!

너무 과격한 음악은 오히려 태아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 리듬을 탈 수 있는 경쾌한 음악으로 선택해 꾸준히 들어주세요

 

▶ 태아에게 이야기를 건네며 동화책을 읽어주세요

태교중에서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 태담태교랍니다.

( 태담태교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제 블로그 "주차별 임신특징 임신5개월" 태교 부분에 언급이 되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임신부 중에는 따로 시간을 정해 놓지 않고 늘 아기와 함께 있다는 느낌을 말을 건네는 경우가 많은데요

태담태교는 가장 쉽게 하면서 효과도 큰 태교 방법이에요.

엄마 뿐만 아니라 아빠도 자주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아기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저녁 시간을 이용해 아기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동시를 들려주는 것으로

아기에게 아빠의 목소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엄마도 편안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주의하세요!!

▶ "임신중독증"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정기적인 산전진찰을 받고,

변비 및 치질 예방을 위하여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주세요.

 

▶ 넘어지거나 배가 부딪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면 태반 조기박리나 조산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외출할때나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야합니다.

평소 걸어다닐때는 사람이나 모서리에 배를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 조산될 경우를 위한 대비를 해두세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조산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입원 준비를 해놓으세요.

입원용품뿐만 아니라 신생아 용품 등도 챙겨두세요.

자연 분만을 위한 체조나 호흡법도 연습해두세요.

 

 

벌써 임신 8개월이에요~!!

출산시 필요한 입원용품과 태아에게 필요한 출산 용품을 미리미리 준비해주세요!

배가 많이 불러있기 때문에 바로 눞는 자세보다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가 편하겠죠!

배가 많이 불러 편안한게 잠들 수 있는 자세를 찾기가 힘든시기에요.

한쪽 무릎을 허리까지 굽히고 다른쪽 다리는 곧게 펴는 자세가 가장 편하답니다.

자궁이 점점 커져 몸의 무게 중심이 변했고,

골반의 관절도 느슨해졌기 때문에 편한 자세를 찾아 휴식을 취하는게 좋아요

 

태아의 뇌세포도 쑥쑥 자라나는 임신 8개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니 태교 열심히 하고

조금씩 운동을 하며 출산할 준비를 해주세요

 

 

오늘은 임신 8개월 산모와 태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임신 9개월 태아와 산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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