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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별 임신특징] 임신 10개월 신체변화, 태아변화와 특징

 

 

 

 

 

 

 

임신 10개월(37~40주)의 신체변화에 대해 알아볼께요

 

출산의 준비가 끝나있는 시기에요.

세상에 태어날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시기랍니다.

 

임신 10개월!!

이 시기 자궁의 크기는 약 28~35cm 정도이며

이 시기 태아의 크기는 키는 약  50cm, 몸무게는 약 3.0kg 정도 된답니다.

 

 

 

 

 

 

그렇다면 엄마 몸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요??

 

▶ 태아가 골반 속으로 들어가게 되므로 위의 압박감이나 가슴이 답답한 증세는 조금 사라지지만

치골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답니다.

 

▶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자궁구나 질이 부드러워지면서 질 분비물이 늘어나요.

 

▶ 뱃속 아기가 골반 깊숙이 내려가 답답함이 해소된답니다.

곧 태어날 태아가 아래로 처지는 느낌이 들어요.

실제로 위장, 폐 등의 장기를 압박하던 자궁은 아래로 내려가게 된답니다.

때문에 임신 9개월에 호흡이나 가슴의 답답함 등은 해소 되었지만

배의 무게와 크기는 더욱 커져 엄마는 중심 잡기가 점점 힘들어 진답니다.

태아가 골반으로 깊숙이 들어가기 때문에 방광은 한층 더 압박을 받어

소변을 더욱 자주 보게 된답니다.

 

▶ 자궁구는 더욱 유연해지고 점액 분비가 늘어나요.

모체는 출산을 쉽게 하기 위해 자궁 출구를 축축하고 유연하게 만들며

탄력성도 많아지게 한답니다.

따라서 점액 분비가 많아지므로 속옷을 자주 갈아 입고 날마다 목욕을 하는게 좋아요.

 

▶ 아랫배가 당기거나 통증을 느끼게 된답니다.

 

▶ 출산일이 가까워질수록 때때로 아랫배가 당기거나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그 횟수가 늘어나면 진통이 가까이 온 것이니 출산할 준비를 하고 마음을 다지세요.

자궁이 내려가기 때문에 허벅지쪽이 결리고 진통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태동이 약하게 느껴지며 점차 사라져요

태아의 머리는 골반을 향해 출산 준비를 하게 되며 배는 점점 더 나오지만

9개월까지 심하던 태동이 막달에는 전달에 비해 약하게 느껴지게 된답니다.

 

 

그렇다면 태아에겐 어떤 변화가 올까요??

 

▶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머리카락이 자라나요.

 

▶ 내장이나 신경 기능은 이미 완성된 상태이며 출산에 대비해 머리가 골반속으로 들어가면서

등을 구부리고 손발을 앞으로 모은 자세가 된답니다.

또한 태어나면서 바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폐기능이 활성화 상태로 호흡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 배냇털은 빠지고 피부는 부드러워져요

임신 10개월! 마지막 한달동안 태아의 배냇털은 거의 다 빠지고

어깨나 팔 다리 또는 몸의 주름진 곳에 조금만 남는답니다.

피부가 부드럽고 연해지며 태아가 산도를 빠져나오는데 수월하도록 피부에는 태지가 조금만 남아있게 된답니다.

 

▶ 손톱이 길어지고 첫호흡 준비를 해요.

분만 직전의 태아는 손톱이 꽤 길어져서 얼굴에 상처를 입히기도 하므로

손톱을 잘 감싸주어야 할 정도랍니다.

또한 태아 스스로 세상에 태어난 후 첫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폐를 준비시킨답니다.

 

▶ 분만할때 태변을 배설하기도 해요.

태아의 장 속에는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암녹색의 물질(태변)이 차있어요.

분만 도중에 태변을 배설하는 아기들도 있어요~!

이는 태아의 장이 최초로 움직여 스스로 변을 보는 것이랍니다.

 

▶ 모체로부터 항체를 받아들여 면역력을 갖는답니다.

태아는 면역체를 완전히 발달하지 못한 상태로 태어나게 되요.

하지만!! 모체를 통해 여러가지 항체를 받아들이고 태어나게 된답니다.

모체가 항체를 가지고 있으면 태아도 항체를 가지고 태어나게 되는게 이때문이죠.

모유수유를 하면 엄마의 몸으로부터 질병에 대한 항체를 받아 면역력이 더 생기죠.

모체에서 면역력을 받아들이고 태어나기 때문에 생후 6개월까지 아기들은 감기에 거의 걸리지 않아요.

 

▶ 호르몬 영향으로 뱃속아기의 가슴도 부풉니다.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임신부의 유방을 자극해서 모유를 생성시켜요

이때문에 태중의 아기가 남아든 여아든 가슴이 함께 부풀게 된답니다.

이 현상은 출산 후 가라 앉게 된답니다.

 

 

 

 

 

 

 

이 시기에 태교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출산을 준비하고 마음을 잡아야 하는 임신 10개월! 임신 막달!!

 

▶ 남편과 함께 호흡법을 연습해주세요

출산이 가까워져 오면 마음을 아무리 진정시켜도 긴장되고 불안하기 마련이죠.

또 배가 땅기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몸 곳곳에서는 출산을 위한 준비가 시작된답니다.

사실상 임식 막달에는 태교를 한다는것이 어렵게 느껴질때가 많아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 마음을 가다듬고 좋은 음악을 들어주세요.

곧 만날 아기와의 만남을 생각하고 소중하게 느껴주세요.

 

그래도 마음이 많이 불안하면 남편과 함께 출산의 전 과정과 호흡법을 함께 연습해 보세요

남편은 아내가 여유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어깨나 팔다리를 마사지 해주고

아내는 순산을 위해 호흡법이나 라마즈체조 등을 총 연습해보는것도 좋답니다.

 

 

 

 

 

 

주의하세요!

 

혼자서 외출하는 것을 삼가하세요!

출산일이 가까워지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외출은 삼하세요!

꼭 혼자서 가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주변사람에게 행선지를 알려주세요~!

산모수첩과 의료보험증, 신분증을 지참하고 외출해주세요.

 

소화되기 쉬운것으로 규칙적으로 드세요

식사는 일정한 시간에 하되, 진통간격이 짧아지고 강도가 점점 증가한다면

식사를 늦추고 진통양상을 관찰하며 진통이 사라진다고 판단될 때 음식을 섭취해 주세요.

초산모 일 경우 !!  점점 진통이 심해지고 진통 간격이 10분 간격으로 짧아지면 금식한 상태로 병원에 가도록 하세요

경산모 일 경우!!  진통이 빨리 진행하기도 하므로 진통의 강도가 증가하면서 통증이 있을 때 밑으로 힘이 주어지면

진통 간격에 상고나없이 병원에 방문해주세요

 

▶ 가능하다면 샤워 등으로 몸을 깨끗이 해두세요

출산 입원한 날로부터 4주 정도는 목욕을 할 수 없어요! 미리미리 몸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 분만 예정일이 지나도 걱정하지 마세요

아기가 예정일에 태어나지 않아도 걱정하지 마세요! 특히 첫 아기일 경우 예정일 보다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분만 예정일 2주 전후는 정상 분만으로 본답니다.

대개 예정일보다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유도 분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답니다.

 

 

 

 

임신 10개월!!  드디어 열달동안 뱃속에서 곱게 곱게 키워온 아기와 만남을 준비하는 시기에요

엄마는 긴장도되고 설레임도 생기게 되죠.

출산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언제라도 입원 할 수 있도록 몸을 청결하게 유지해 주시고

갑작스런 진통에 대비해 비상 연락처나 병원, 교통편 등을 미리 체크해 두세요

 

성생활을 자제해 주세요

임신 후기의 성생활은 파수, 감염,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자궁질부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출혈에 따른 감염이 우려되니

임신 10개월에 들어서면 조산과 감염예방을 위해 성생활은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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