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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별 임신특징] 임신 9개월 신체변화, 태아변화와 특징

 

 

 

 

 

 

 

임신 9개월(33~36주)의 신체변화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 시기는 뱃속의 아기가 머리를 돌려 아래로 향하는 시기랍니다.

또한 외부 자극에 반응을 한답니다.

 

임신 9개월!

이 시기 자궁의 크기는 약 27~32cm 정도이며

이 시기 태아의 크기는 키는 약 45~45cm, 몸무게는 약 2.3~2.6kg정도 된답니다.

 

 

 

 

 

 

 

그렇다면 엄마 몸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요??

 

▶ 자궁이 커짐에 따라 커진 배가 위나 방광을 압박하여

식욕이 떨어지고 숨이 차거나,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답니다.

 

▶ 배가 많이 무거워져 이를 지탱하기 위해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요.

때문에 다리에 쥐가 자주 나고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간혹 정맥류가 발생하기도 하므로 조심해야 한답니다.

 

▶ 자궁저가 명치 근처까지 올라간답니다.

임신 9개월! 자궁저 높이가 제일 높아지는 시기에요. 명치 부근까지 올라간답니다.

커진 자궁이 위나 심장을 압박하게 되면 숨이 차게되어

헐떡이거나 가슴쓰림을 느끼게 된답니다.

숨이 가빠지고 심장의 두근거림이 심해지고 변비와 치질이 생기기 쉬워져요

 

▶ 식사량이 줄어들어요

자궁이 커져서 위, 심장, 폐가 압박되어 가슴이 답답해지고 식사량이 줄어든답니다.

앞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나눠서 자주 먹는 방법으로 위의 부담을 줄여주세요

 

▶ 골반확장으로 등이 아파와요~!

질 분비물이 증가하여 속옷이 더러워지기 쉬워요

질 외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한데 질 내부까지 세척하는 것은 피해주세요

질염의 원인이 된답니다.

허리와 하복부 등에 압박감을 느끼고 골반이 확장되어 등에 통증을 느끼게 되요

수면과 휴식을 충분히 취해주세요

 

▶ 불규칙한 자궁수축이 잦아지는 시기에요

자궁수축은 분만의 연습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배가 단단해지면서 수축을 하게 돼요

브랙스톤 힉스 수축으로 알려진 자궁수축은 짧고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통증없이 조이는 듯한 느낌이 있다가 사라진답니다.

복부는 배꼽이 튀어나올 정도로 볼룩해지며, 배가 단단해지면서 배뇨 횟수가 늘어나요

소변을 본 후에도 개운하지 않고 소변이 남아 있는 것 같은 잔뇨감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그렇다면 태아에겐 어떤 변화가 올까요??

 

▶ 피하지방 늘어나면서 주름도 없어지고 몸 전체가 통통해져 아기 다워진답니다.

 

▶ 손톱과 발톱이 자라기도 해요

 

▶외부의 자극에 몸으로 반응하게 되며, 움직임은 둔한 편이랍니다.

 

▶ 뱃속의 아기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임신 9개월엔 태아가 거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 완전히 성숙해진 상태에요.

태아가 힘차게 움직이면 임신부의 복부 표면에서까지 그 움직임을 볼 수 있어요.

 

▶ 피부는 분홍색으로 태지도 두꺼워진답니다.

붉은 빛을 띄던 태아는 지방이 점점 축적됨에 따라 붉은 기운을 벗고 거의 분홍색을 띈답니다.

피부 밑에 축적되는 이 지방은 태아에게 에너지를 주기도 하고

또한 태어난 이후 체중을 조절해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피부를 덮는 보호물질인 태지도 두꺼워져요

 

▶ 몸을 돌려 머리를 아래로 향한답니다.

태아는 대부분 머리를 아래로 향한 분만 자세로 위치를 잡아요.

하지만 간혹가다가 어떤 태아들은 분만 때까지도 머리를 위로 향한 채 남아있기도 해요

 

▶ 태반의 두께가 얇아져요

태아 체내의 모든 호르몬 분비선들이 어른의 그것과 거의 같은 크기로 자렴,

성인의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양의 약 10배에 가까운 호르몬이 분비된답니다.

이러한 현상은 태어난 직후부터 감소하게 돼요

태아는 매일 0.5L정도의 소변을 배출하며, 많은 양의 양수는

태아의 소변으로 거의 채워져요

그밖에도 여분의 태지, 영양분, 폐를 성장시키는 물질들도 들어 있답니다.

 

 

 

 

 

 

 

이 시기에는 어떻게 태교하는게 좋을까요??

 

▶ 임신 9개월 태아는 오감이 발달하고 뇌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므로

음악을 통해 신선한 자극을 충분히 주는게 좋아요

 

▶ 아기가 좋아하는 자연음이나 태교 음악을 들려주세요

이 시기에는 태아가 엄마의 뱃속에서 나는 소리 외에도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도 거의 알아들을 수 있게된답니다.

태아가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소리는 시냇물이 흐리는 소리나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평소에는 이런 자연음을 듣는것이 불가능하므로

잔잔하면서 자연을 테마로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게 좋아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비발디의 사계 등..

음악을 잔잔하게 틀어놓고 휴식을 취하면서 음악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또한 주말엔 가까운 수목원이나 공원을 산책하는것도 좋답니다.

맑은 공기도 마시고 산책을하다보면

아기는 물론 엄마의 기분도 상쾌해져서 스트레스도 해소될 수 있답니다.

 

 

 

 

 

 

주의하세요!!

 

▶ 조산의 위험이 있는 시기이므로 무리하지 말고 안정을 취해주세요

 

▶ 병원을 바꾸지 마세요!!

임신 초기부터 다녔던 병원에서 분만까지 하는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

분만일이 가까워 질수록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더 좋은 시설에서 아기를 낳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병원을 바꾸려는 분들이 있는데요~

병원을 바꾸면 새로운 병원에서는 임신부의 여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기때문에

혹시 생길지 모르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가 힘들 수 있어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병원을 바꾸지 않는게 좋답니다.

 

▶ 염분과 수분을 적절하게 섭취해주세요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부종이 생기게 된답니다.

짜게 먹으면 수분 섭취량도 그만큼 늘어나죠

수분의 과다섭취는 부종을 악화시키지만

너무 적게 섭취하면 자궁수축의 빈도나 강도가 증가할 수 있어요

 

▶ 심한 운동은 피하고 과로하지 마세요

조산의 위험이 있는 시기이니 일상생활부터 조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복부를 압박하는 운동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주세요.

충분한 휴식도 취해주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 같은 배에 힘이 들어가는 일들도 피해주세요

 

 

 

 

 

 

 

임신 9개월! 출산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친정에서 산후조리를 하시는 분들은 슬슬 짐을 옮겨야 하는 시기에요.

 

출산에 대한 불안을 없애기 위해 호흡법과 라마즈 체조등을 꾸준히 해주세요

충분히 쉬고 충분히 자는것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임신 후기에는 피로도가 보통때보다 많이 쌓이기 때문에

편안한 장소에서 언제라도 누워서 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오늘은 임신 9개월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지막 개월수!!

임신 10개월 임신부의 생활과 변화, 그리고 태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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